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에서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어린이보험 시장 선두주자로서 지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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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 최다·최초 타이틀 보유···어린이 대상 사회공헌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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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1955년 동방화재해상보험으로 출발한 현대해상은 현대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1985년 현재의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1989년 손해보험사 중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1999년 현대그룹에서 독립해 본격적으로 독자경영을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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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시작해 현재 화재·자동차·장기·연금 등 손해보험 전 부문을 취급하는 종합 손해보험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부문에서 각종 최다·최초 타이틀을 보유한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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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현대해상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어린이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큐(Q)'는 20년 이상 동일한 이름으로 500만건 이상 판매되며 현재 최다·최장기간 판매 기록을 쓰고 있다.
또 지난해 기준 신생아 10명 중 7명이 가입한 상품으로 연간 출생아수 대비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태아 가입률은 69.5%에 달한다.
이는 어린이보험에서 계속된 상품 차별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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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에서 보험업계 특허권인 배타적사용권을 총 13건 획득해 업계 최다건수를 기록했다. 또 2021년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보험 전용콜센터'를 열어 각종 업무를 지원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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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어린이보험 판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해상은 2012년부터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사고 거점학교’를 지정해 학생들의 각종 캠페인 활동 등을 지원하는 '아주 사소한 고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마음쉼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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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2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 '하이에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와 인성교육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신규 프로그램 '렛츠무브'를 실시하며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했다.
장기간 쌓아온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선두주자로서 지위와 브랜드 가치 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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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가정당 자녀수 감소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자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을 인지한 고객들의 가입률도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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