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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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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시 과태료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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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양케이앤이
 조회 : 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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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건설현장에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보호구를 지급했는지의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보호구를 지급했는데도 불구하고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한 중점 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기간 중에 사업주가 지급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가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을 즉시 부과하고 근로감독관이 현장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10월중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모든 건설현장에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의 예를 들면
△11∼12월중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점검·감독을 실시하는 건설현장
△그동안 보호구 착용 상태가 미흡했던 빌딩·공장·단지형주택 등 개인발주 공사
△근로감독관이 출장중 보호구 미착용이 발견되는 건설현장 등이다.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10월중에는 지역별로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보호구착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물체가 떨어지거나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 등에는
사업주로 하여금 근로자에게 보호구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사업주가 지급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고용부는 건설현장의 보호구 착용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매월 4일을 보호구 지급 및 착용여부 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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